피에트로 루포, <인류세, Anthropocene> 한국서 첫 개인전
정태웅 2022. 12. 6. 17:56
9일부터 한남동 다울랭 갤러리서 개막
존경받는 이탈리아 작가 피에트로 루포가 한남동 다울랭 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엽니다.
로마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한 작가는 지속된 이민자 문제, 유럽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잔해, 중동 지역의 민감한 정치적·종교적 분쟁 등 현시대를 관통하는 시급한 사회적 문제들을 조명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크리스찬 디올(DIOR) 컬렉션 일러스트 제작으로 유명해진 그는 이번 전시 <인류세, Anthropocene>를 통해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인류와 자연 간의 관계 및 인간의 산업 활동이 기후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故 이지한' 아버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마약 부검' 얘기 들었다″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첫 재판서 ″모든 혐의 인정″
- 강신업 ″尹, 말실수 안 하고 나아져…보좌가 문제″
- 12월 6일(화) MBN 뉴스7 주요뉴스
- 방탄소년단 진, 13일 현역 입대 `현장 방문 자제 부탁`(공식입장 전문)
- 윤 대통령, 8일 원정 16강 달성한 벤투호와 오찬…손흥민 참석
- 감독까지 나선 춤 세리모니…축구 전설도 ″브라질, 한국에 무례″
- 대한민국은 '중꺾마' 열풍…태극전사가 소환한 '올해 최고의 명언'
- 호날두, 11세 아들에 식스팩 운동·식이요법…'아동학대' 지적도
- 4살 아들 위급한데…가족 ″백신 안 맞은 피로 수혈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