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지방 중심 다시 비나 눈…내일 아침 빙판길 주의

류선우 기자 2022. 12.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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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오늘(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앞 도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내일(7일) 출근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20분 기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북, 경북내륙 등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등에는 오늘 저녁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늦은 밤부터 구름대가 다시 강화되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재차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북에도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 예보에서 내일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을 경기남부·충북중부·충북북부 1~3㎝(5㎜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충청(중·북부 제외)·전북·경북북부내륙 1㎝ 미만(1㎜ 내외)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눈이 쌓이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와 영상 8도, 인천 영상 1도와 영상 8도, 대전·대구 0도와 영상 10도, 광주 영상 2도와 영상 11도, 울산 영상 1도와 영상 11도, 부산 영상 4도와 영상 13도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습니다.

기온은 오는 8일에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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