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낯선 계절에 만나’ 한지은·김건우, 격리병동의 특별한 만남
배우 한지은과 김건우가 ‘드라마 스페셜 2022’ 다섯 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 ‘드라마 스페셜 2022’ 다섯 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연출 이민수 / 극본 여명재)’는 2020년, 코로나19 격리병동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자 오희주(한지은 분)와 명기준(김건우 분)이 낯설고 두려운 격리 기간 동안 창문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드라마다.
한지은과 김건우는 펜데믹이 휩쓴 현실의 상황을 반영한 스토리와 격리병동에서 벌어진 특별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은은 극 중 포토그래퍼 어시스던트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후 덜컥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에 입소하게 되는 오희주 역을 맡았다. 김건우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코로나19에 확진, 오희주 옆방에서 격리 치료를 하게 된 명기준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격리기간 동안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6일 공개된 스틸에는 마스크를 쓴 오희주가 짐가방을 맨 채로 생활치료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오희주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진으로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희주는 세상과의 단절 속 걱정 가득한 얼굴로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오희주와 벽 하나를 두고 격리 치료 중인 명기준은 치료소 생활에 완벽 적응한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명기준은 종이컵 전화기를 귀에 대고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오희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라마 스페셜 2022’ 다섯 번째 단막극 ‘낯선 계절에 만나’는 오는 8일 밤 9시 50분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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