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민욱, 김준환 57점 합작’ KT, 현대모비스에 27점 차 승리

박종호 2022. 1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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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모비스를 손쉽게 꺾었다.

수원 KT는 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온 KT는 점수 차를 계속 벌렸다.

KT는 쿼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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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모비스를 손쉽게 꺾었다.

수원 KT는 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KT는 이현석이 1쿼터 팀의 첫 9점 중 7점을 책임졌다. 거기에 김민욱과 김준환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12-8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상대에게 11-2런을 허용했고 점수는 14-15가 됐다. 김민욱이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8-19였다.

그리고 KT는 1쿼터 막판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준환이 내외곽에서 김민욱이 골밑에서 활약했다. 두 선수는 팀의 첫 9점을 모두 합작했다. 수비에서도 연이어 성공하며 9-2런에 성공하며 27-21을 만들었다.

KT의 공세는 계속됐다. 김민욱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상대 빅맨과의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진 KT는 9-2런에 또 성공했다. 연이은 수비 성공과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확실하게 공략했다. 다만 쿼터 막판 연속으로 8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하지만 KT는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번에도 김민욱과 김준환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박지원의 3점슛까지 추가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온 KT는 점수 차를 계속 벌렸다. 그리고 쿼터 종료 4분 33초 전 김민욱의 득점으로 51-40을 만들었다.

KT는 쿼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해당 과정 중 박지원의 활약이 빛났다. 연이은 자유투와 속공 전개로 팀의 활력을 더했다. 그 결과, 63-44로 3쿼터를 마쳤다.

이미 점수 차가 충분히 벌어진 상황. 하지만 KT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특히 김준환이 8점을 추가로 올렸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까지 더해졌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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