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함·대산파출소 등 5개 함정· 5개 파출소 전국 해경 평가서 '최우수'

해경, 익수자 구조 훈련.(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전국 해경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1010함 등 5개 함정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해경청은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5개 함정 및 5개 파출소가 최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함정과 파출소가 참석해 지난 2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도상훈련, 현장 직무훈련 및 상황대응 훈련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함정부문에선 1010함을 비롯해 P-108함(평택서) P-27정(통영서), 1510함(포항서), 1505함(제주서)이 선정됐고 파출소는 대산·여수·통영·영일만·제주 파출소가 뽑혔다.

이들 함정·파출소에는 특별승진 추천, 해경청장 표창, 성과 가산점 부여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광진 해경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올해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상치안과 해양안전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