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 신설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2. 1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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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 <사진 제공=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가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바이오 관계사들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6일 SK디스커버리는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바이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사간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본부를 만들었다.

신설된 바이오전략·투자본부에서는 김 본부장을 필두로 각 관계사의 투자 및 연구개발 관련 인력들이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의 성장전략에 대한 바이오테크,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 대상 공동리뷰 등을 실시한다.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도 진행해 관계사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김정훈 SK디스커버리 신임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SK케미칼에서 25년간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및 연구 조직들을 이끌어왔다. 사내에서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과 시너지를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김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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