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 해상완충구역으로 90여발 포격···9·19 위반"

박경은 기자 2022. 12.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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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도 동해상으로 90여발의 포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북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

우리 군은 동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회 실시했으며 동해 해상완충구역 내의 연이은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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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월 18일 밤 동·서해 완충구역에 포병사격을 감행한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남측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북한이 6일도 동해상으로 90여발의 포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북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내다. 우리 군은 동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회 실시했으며 동해 해상완충구역 내의 연이은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 eu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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