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작곡가 박영희씨 독일음악위원회 명예회원

박대의 기자(pashapark@mk.co.kr) 2022. 12.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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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작곡가 박영희 씨(77·사진)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독일음악위원회(DMR) 명예회원에 위촉됐다.

1953년 설립된 DMR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독일 내 문화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관이다.

박씨는 1974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독일어권 국가에서 여성 최초로 브레멘국립예술대 정교수가 됐으며 이 대학에서 부총장까지 지내다 2011년 은퇴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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