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2. 12. 6. 17:42
걸그룹으론 사상 첫 선정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이 부문에 걸그룹이 선정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타임은 "블랙핑크는 트렌드를 이끄는 현시대의 아이콘이자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밴드"라며 "올 한 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K팝 그룹임은 물론 두 번째 정규 음반으로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타임은 이들이 올해 8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무대를 꾸몄고 이어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소개했다. 또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우리는 음악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매 순간 행복하게 즐기면서 임하기에 좋은 성과도 함께 따라왔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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