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안혜경·이미나, ‘따뜻한 하루’ 생리대 캠페인 참여
개그우먼 심진화, 방송인 안혜경, 방송인 출신 사업가 이미나가 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가 진행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너는 특별하단다’ 참여소식을 전했다.
평소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세 사람은 따뜻한 하루 생리대 지원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조차 마음껏 사용할 수 없어 매달 다가오는 생리 기간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그들에게 전달할 따스함 키트를 직접 만들었다.
따뜻한 하루의 따스함 키트는 5달 분량의 사이즈별 생리대, 생리통 완화 패치, 생리대 파우치 등이 담긴 여성용품 박스로, 따뜻한 하루는 2020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따스함 키트를 선물하고 있다.
심진화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 대신에 깔창을 사용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들이 태어난 것만으로도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사실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대해 잘 몰랐고,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오늘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나는 “따뜻한 하루 생리대 지원 캠페인 너는 특별하단다란 타이틀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앞으로 이 캠페인이 더 많이 알려져서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희망을 계속적으로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하루는 우리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만큼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서울특별시 허가를 받은 NGO단체다. 많은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벼랑 끝에 있는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매일 한 통의 감동편지로 많은 분의 마음을 위로하는 단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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