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전 사장, UAE 바라카 원전 시찰

이한얼 기자 2022. 12. 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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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다.

정승일 사장은 "3호기가 내년 차질 없이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마지막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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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에너지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현장시찰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지난 9월 최초 임계 도달 이후 현재 원자로출력 100% 출력 상승 시험을 수행 중인 3호기, 연료장전 전 막바지 시운전 시험을 수행 중인 4호기의 호기별 현황을 살폈다.

정승일(오른쪽 네번째)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3~5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UAE 원전 3호기는 내년 중 상업 운전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2호기 상업 운전 이후 1년 만에 3호기가 상업 운전을 하게 된다.

정 사장은 UAE 방문 기간 중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UAE원자력공사 사장을 만나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의지를 전달하고 한-UAE 에너지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3호기가 내년 차질 없이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마지막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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