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0대 농협직원 벼 수매대금 4억여원 가로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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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벼 수매금 수억원을 빼돌리다 덜미를 잡혔다.
6일 농협충북본부에 따르면 A농협에 근무하는 30대 직원이 벼 허위수매 등의 수법으로 4억4600만원 정도를 횡령했다.
충북농협 감사결과, 해당 직원은 2020년 10월부터 1년1개월 간 조합원들의 금융전산망을 조작해 벼를 수매한 것처럼 꾸며 수매대금 3억100만원을 챙겼다.
충북농협은 해당 직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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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벼 수매금 수억원을 빼돌리다 덜미를 잡혔다.
6일 농협충북본부에 따르면 A농협에 근무하는 30대 직원이 벼 허위수매 등의 수법으로 4억4600만원 정도를 횡령했다.
충북농협 감사결과, 해당 직원은 2020년 10월부터 1년1개월 간 조합원들의 금융전산망을 조작해 벼를 수매한 것처럼 꾸며 수매대금 3억100만원을 챙겼다.
2021년 3월과 5월에는 조합 간 외상거래로 발생한 매출대금 1억45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충북농협은 해당 직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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