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키움과 결별한 푸이그… '윈터미팅'서 MLB 복귀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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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과 위증 혐의로 한국 프로야구 키움과 결별한 야시엘 푸이그가 결국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타진한다.
6일(한국시각) 미국 일간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푸이그는 MLB 윈터미팅을 찾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푸이그가 윈터미팅에서 2개 팀과 만났다. 한국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새 팀을 찾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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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각) 미국 일간지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푸이그는 MLB 윈터미팅을 찾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올해 윈터미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다. MLB 30개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야구계 인물들이 한데 모이는 윈터미팅에서 적잖은 계약이 이뤄진다.
푸이그는 지난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쳤다. 2019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뛰며 149경기에 출전, 타율 0.267 24홈런 84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2019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으나 MLB에서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거친 플레이와 불성실한 태도, 사생활 등이 문제가 됐다.
결국 올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계약하며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타율 0.277에 21홈런 73타점 65득점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키움은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푸이그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푸이그가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과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고 위증 혐의에 휩싸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키움은 고심 끝에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푸이그는 MLB 복귀를 타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푸이그가 MLB에서 새 팀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푸이그가 윈터미팅에서 2개 팀과 만났다. 한국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새 팀을 찾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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