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접점 늘린다"…주류업계, 위스키 팝업스토어 잇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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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잇따라 위스키 브랜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있다.
윈저글로벌은 9∼11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윈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서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인 탈리스커의 팝업스토어 '보트하우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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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주류업계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잇따라 위스키 브랜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있다.
윈저글로벌은 9∼11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윈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제품을 시음할 수 있고 도슨트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경험을 중요시 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고메이 494 한남에서 팝업스토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발렌타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되고, 성인 인증을 한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서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인 탈리스커의 팝업스토어 '보트하우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10∼17일 약 1주간 강원 고성군 천진해변 앞 글라스하우스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탈리스커 제품과 굿즈를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브랜드의 메시지나 방향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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