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현금 봉투 주고 조용히 떠난 '선글라스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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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중년 여성이 3년째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입니다.
기부자 A 씨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건넸습니다.
서구는 이 기부금을 복지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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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선글라스 쓴 기부천사'입니다.
인천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중년 여성이 3년째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입니다.
기부자 A 씨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건넸습니다.
A 씨는 앞서 7월에는 650만 원,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800만 원과 950만 원 등 최근 3년간 모두 현금 2천900만을 익명으로 이 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매번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주변에 안타까운 사람이 많아 마음이 쓰인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고 하는데요.
이름을 알려달라는 담당 직원의 요청을 완곡히 거절하고 기탁서만 작성한 뒤 조용히 떠난다고 합니다.
서구는 이 기부금을 복지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누리꾼들은 "천사가 나타났다! 베푸신 것 이상으로 복 받으실 거예요.", "닮고 싶은 분이네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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