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심소득' 필요성 역설…'2022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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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6일) 낮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한국형 소득보장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복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는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국제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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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6일) 낮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의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오늘 포럼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위기 여파가 취약계층에 집중"되면서 "현행 복지시스템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득보장체계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안심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한국형 소득보장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복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하위 약 3분의 1)를 대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3년간 지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난 7월 1차로 500가구, 내년에 2차로 1,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행사는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국제행사입니다.
미국, 핀란드,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소득보장 실험을 이끄는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해 각국에서 진행 중인 정책 실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소득보장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은 미래형 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글로벌 연대의 시작점이라며 오늘 포럼 같은 미래 소득보장체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기회를 계속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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