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만화축제 앙굴렘에 한국 만화 2편 후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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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 작가의 만화 두 편이 공식 후보에 올랐다.
6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1월 진행되는 제50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후보에 최규석 작가의 '송곳'(INTRAITABLE)이, 아동 부문 후보에 박윤선 작가의 '부부와 친구들'(Boubou et ses amis)이 선정됐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프랑스 5대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로 세계 최대 권위의 만화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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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규석 '송곳', 박윤선 '부부와 친구들' 올라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 작가의 만화 두 편이 공식 후보에 올랐다.
6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1월 진행되는 제50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후보에 최규석 작가의 '송곳'(INTRAITABLE)이, 아동 부문 후보에 박윤선 작가의 '부부와 친구들'(Boubou et ses amis)이 선정됐다.
'송곳'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마트의 부당해고에 노조를 결성해 대항하는 판매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드라마가 지난 2015년 제작되기도 했다.
'부부와 친구들'은 강아지 '부부'를 중심으로 엘프와 마법의 열쇠로 가득 찬 세상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 수상자는 내년 1월 26~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프랑스 5대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로 세계 최대 권위의 만화축제다. 한국 만화로는 지난 2017년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가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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