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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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주최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이 열린 첫 날에는 국내 방산 기업과 호주 국방무관을 포함한 21개국 무관단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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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주최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이 열린 첫 날에는 국내 방산 기업과 호주 국방무관을 포함한 21개국 무관단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창원특례시 미래 글로벌 방산도시 비전 선포' 주제 영상 상영과 함께 방산기업 및 무기체계 전시장 투어, 11부두 내 마라도함 함상에서 해상시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해군은 임진왜란 당시 기록을 토대로 재현·건조한 거북선을 이날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9일까지 이어진다. 학술정보원 다목적홀에서 △수출상담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 △한-호주 방산 콘퍼런스가 열리며 △방산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해군사관학교 무기체계 전시장에서는 해병대K-9 자주포, K-2전차,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K-2전차, 현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함정도 공개하고 군복 체험,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 시뮬레이터 체험도 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에서 충무공이순신 방위산업전이 열리고 산·학·연·관·군 등 각계 방위산업 대표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방위산업 특화산단2.0 조성으로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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