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서명키 유출에... 금감원 "카톡·문자로 앱 설치하지 마세요"

이용안 기자 2022. 12.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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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의 앱 서명키가 외부에 유출되자 금융감독원이 문자, 카카오톡 등 안정적이지 않은 경로로 앱을 설치하지 말라고 6일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페이코의 앱 서명키가 유출돼 페이코 앱을 가장한 악성앱이 문자나 카톡 등 비정상적인 경로로 유포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앱은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마켓을 통해서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페이코는 유출된 서명키를 즉각 폐기하고 새로운 서명키를 이용한 앱을 이날 중으로 앱마켓에 재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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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NHN페이코의 앱 서명키가 외부에 유출되자 금융감독원이 문자, 카카오톡 등 안정적이지 않은 경로로 앱을 설치하지 말라고 6일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페이코의 앱 서명키가 유출돼 페이코 앱을 가장한 악성앱이 문자나 카톡 등 비정상적인 경로로 유포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앱은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마켓을 통해서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페이코는 유출된 서명키를 즉각 폐기하고 새로운 서명키를 이용한 앱을 이날 중으로 앱마켓에 재배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수상한 사람이 보낸 앱 설치 요구에 절대로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치한 앱은 즉시 삭제되고 의심되는 경우 백신앱으로 휴대폰을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페이코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시 현장검사에 돌입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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