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내일 오전까지 다시 눈..."출근길 빙판 주의하세요"

김민정 기자 2022. 12.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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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이후 늦은 밤부터 구름대가 다시 강화되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재차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에도 7일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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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앞 도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20분 현재 충청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북, 경북내륙 등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수도권 등에는 이날 저녁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늦은 밤부터 구름대가 다시 강화되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 재차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에도 7일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예보에서 7일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을 경기남부·충북중부·충북북부 1~3㎝(5㎜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충청(중·북부 제외)·전북·경북북부내륙 1㎝ 미만(1㎜ 내외)으로 제시했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기온은 8일에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밤사이 눈이 쌓이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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