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부산시체육회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본격 선거운동

권태완 기자 2022. 12.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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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끝난 민선2기 부산시체육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서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 협회장, 장인화 현 시체육회 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배드민턴 협회장 등의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김영철 후보가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 석상에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했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올라 김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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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인화 현 회장, 홍철우 전 협회장 등 3파전 압축
체력인증센터 확대, 유소년·노년 아카데미 공약

[부산=뉴시스] 민선2기 부산시체육회 김영철 회장 후보가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과 출마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난 5일 끝난 민선2기 부산시체육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서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 협회장, 장인화 현 시체육회 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배드민턴 협회장 등의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김영철 후보가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인증센터를 확대·개소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소년 및 노년 스포츠 아케데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부산 체육도 변화를 해야 한다"며 "부산 체육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김 후보는 부산 체육 시설 등 곳곳을 누비며 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13년 간 부산시테니스 협회장을 역임하며 '부산오픈 국제 남자챌린저 테니스 대회'를 개최, 이후 남자프로테니스(ATP) 국제 챌린저급 대회에서도 최상위급 대회로 성장시키며 국내 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는 부산시체육진흥협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 석상에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했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올라 김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혔다.

부산시체육회장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6~14일 후보자만 가능하며, 가족 등 제3자의 선거운동을 불가하다. 더불어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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