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실내마스크 1월 말 해제 가능할 듯"

문세영 기자 2022. 12. 6. 17: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사진=연합뉴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내년 1월 말에 실내 마스크 해제 가능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마스크 의무 해제 시행이) 1월 말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한 정 위원장의 의견이었습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지표를 보면 1월 말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라며, 동절기 추가 접종률이 높아지고 미검사자를 포함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때가 1월 말이면 올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15일과 26일) 전문가 공개 토론회까지 마무리하고 자문위원회도 내용을 보고 하면 이달 말까지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정 위원장의 '1월 말' 언급은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