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많은 삼바의 나라" VS "무례하다"…브라질 댄스 세리머니 향한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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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 네 골을 넣은 브라질은 득점할 때마다 춤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히샬리송의 세 번째 득점 후 치치 브라질 감독까지 비둘기 댄스 세리머니를 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이 세리머니에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도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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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새벽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vs 브라질 경기에서 브라질이 4대 1로 우리나라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전에 네 골을 넣은 브라질은 득점할 때마다 춤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히샬리송의 세 번째 득점 후 치치 브라질 감독까지 비둘기 댄스 세리머니를 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 전 축구선수 로이 킨은 감독도 세리머니에 참여한 건, 상대 팀에 대한 매너가 아니라며 비판했고 스코틀랜드 출신, 전 축구감독 그레임 수네스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치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대표팀과 벤투 감독을 깎아내릴 의도는 없었다며 기쁨을 드러내는 것 외에 다르게 해석되길 원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이 세리머니에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도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박규리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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