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국·도비 102억 원 확보

경기=박광섭 기자 2022. 12.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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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102억8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포승읍 신영리부터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권관리 수변친수공간을 지나 현덕면 권관리까지 약 6.5㎞ 구간에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9월 국비 79억13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2월에는 도비 23억7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총 102억8700만 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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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102억8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포승읍 신영리부터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권관리 수변친수공간을 지나 현덕면 권관리까지 약 6.5㎞ 구간에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 중이며,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호안 축조 후 발생한 배면 매립지를 활용해 폭 6m의 해양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거점에는 야생화단지, 친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평택시는 해양수산부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지난 9월 국비 79억13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2월에는 도비 23억7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총 102억8700만 원이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시설을 조성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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