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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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인구에 공공의료기관이라고는 울산시립노인병원이 전부"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의 조속한 건립과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재전문공공병원과 울산의료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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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전문공공병원·울산의료원 부지 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10만 인구에 공공의료기관이라고는 울산시립노인병원이 전부"
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의 조속한 건립과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6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의 산재전문공공병원 부지와 북구 창평동의 울산의료원 부지를 찾아 현장 활동을 벌였다.
특위는 위원장 손명희, 부위원장 공진혁, 이성룡, 정치락, 김종훈 위원 등 5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재전문공공병원과 울산의료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울산시 시민건강과의 업무 보고 청취 후 산재전문공공병원과 울산의료원이 건립될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울산의료원 설립 촉구를 건의했다.
울산의료원 부지에서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건립 촉구를 위한 손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손명희 위원장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0곳 중 공공의료기관은 울산시립노인병원 단 1곳에 불과하며, 인구 10만 명당 공공병상은 0.9%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다”라며 울산의 의료 실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의료기관 및 타 시도 공공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과잉 의존하는 구조를 완화시켜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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