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매일 4회 운항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3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오는 8일부터 매일 4회로 증편해 일본 여행객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인다고 6일 밝혔다.  

부산-후쿠오카 노선 하루 4회 운항은 일본 불매운동 사태가 발생했던 201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그만큼 이용객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9월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승객 수는 2728명이었으나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인 지난달에는 2만 2359명으로 8배 이상 늘었다.

에어부산은 증편 기념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3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다. 내년 1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을 타고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렌터카 업체인 '카모아'를 통해 10만 원 이상 차량을 렌트할 경우 즉시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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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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