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

울산=노수윤 기자 2022. 12.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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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내년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을 산후 조리비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1개월 전부터 계속해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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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1인당 50만원…행정복지센터서 신청접수

울산시는 내년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을 산후 조리비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모 중 한 명이 1개월 전부터 계속해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출생신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또는 대리 신청인의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제, 마사지, 한약처방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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