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X김영대X김우석,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의 꿀 조합

이경호 기자 2022. 12.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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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전무후무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금혼령'은 지구와 닮은 행성 속에 있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정, 여기에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지한다면?'이라는 상상력이 더해진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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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사진제공=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전무후무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연출 박상우·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은 박주현을 비롯 김영대, 김우석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청춘 배우들의 호연과 '금혼령'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우러져 매력을 더한다.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한 '금혼령'은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발칙한 시대 설정 + 상상력이 만들어 낸 참신한 스토리

'금혼령'은 지구와 닮은 행성 속에 있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정, 여기에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지한다면?'이라는 상상력이 더해진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랑이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이 나라 안에서 백성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된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이렇게 조선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번져간다.

실제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다. '금혼령'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존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조선을 새롭게 비틀어낸 것이다. 이에 혼인이 금지된 시대에 더욱 발칙해진 사랑과 연애 감정을 조명해보려고 한다.

◆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캐릭터 총망라!

'금혼령'은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기까지 한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박주현 분)과 세자빈을 잃고 7년간 실의에 빠진 조선의 왕 이헌(김영대 분), 모든 걸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의금부 도사 이신원(김우석 분)이 만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일들을 펼쳐낸다. 확고한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들은 궐내에서 얽히고설키며 벌어질 유쾌하고도 파란만장한 일들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여기에 '금혼령 시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전도사 역할에 앞장설 애달당의 괭이(최덕문 분)와 해영(정소민), 금혼령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모태설로(母胎雪露) 덕훈(이정현 분)과 왕배(김민석 분), 정도석(홍시영 분) 3인방에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왕 이헌의 안티 세력인 조성균(양동근 분)과 서 씨 부인(박선영 분), 옹호 세력 세장(이현걸 분)과 원녀(황정민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

◆ 솔로 감성 자극하는 청춘 사극!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7년째 세자빈을 잊지 못하는 왕 이헌이 내린 금혼령에 지쳐갈 때쯤, 어느 날 찾아온 궁합쟁이의 아슬아슬한 거짓말로 통쾌한 궁궐 사극이 시작된다. 궁합쟁이 소랑의 거짓말은 왕 이헌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 소랑의 등장으로 변화해갈 이헌의 모습과 이들의 곁을 지키는 이신원과 묘한 관계가 그려지며 호기심을 더할 예정이다.

사랑하고 싶은 열망은 그 시대에도, 지금 시대에도 변함이 없는 것처럼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들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일 것이다. 이에 이 시대의 청춘들이 지금의 청춘들에게 전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지금,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라고.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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