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한국요리 교실 진행···“주부 14단의 여유”

김지우 기자 2022. 12. 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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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4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부 14년 차 홍콩댁의 요리실력 함 보실래요~ (feat. 홍콩 추수감사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정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인들을 집에 초대한 영상의 끝에, 홍콩에서 진행한 요리교실 영상을 덧붙였다. 해당 요리교실은 주한홍콩한국문화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요리 강사로 선 강수정은 “너무 쉬워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부끄럽다”며 녹두전 반죽을 척척 만들었다. 그리곤 “피니쉬. 너무 쉽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외국인 학생들은 그의 레시피에 따라 직접 녹두전을 부쳤다.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다음으로는 한식의 기본 밑반찬 오이무침 수업이 이어졌다. 강수정의 여유로운 손짓 끝에 이를 맛본 외국인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강수정과 이들은 수업이 끝난 뒤 직접 만든 녹두전과 오이무침 등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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