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군사관학교서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개막

경남=이채열 기자 2022. 12.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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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수출활성화를 키워드로 열린 이순신방위산업전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상민 해군사관학교장, 방위사업청 강환석 차장과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호주 국방무관을 포함한 21개국 무관단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YIDEX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K-방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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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주한 외국 국방무관 행사장 방문, 중소 방산업체 해외 수출 기대 활짝
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에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국회의원,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상민 해군사관학교장, 호주 국방무관 등 산·학연·관·군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참여,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수출활성화를 키워드로 열린 이순신방위산업전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안상민 해군사관학교장, 방위사업청 강환석 차장과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호주 국방무관을 포함한 21개국 무관단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YIDEX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K-방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해군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옆 부두에서 임진왜란 당대 기록을 토대로 재현·건조한 거북선을 처음 공개해 2022 충무공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이를 함께한 초청 내빈들과 시민들의 환호로 현장의 열기가 한층 더해졌다.

개막식 이후 2일차 7일에는 학술정보원 다목적홀에서 수출상담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 한-호주 방산 컨퍼런스가, 3일차~ 4일차에는 방산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그 외 행사기간 내내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해 무기체계 전시장에는 해병대 K-9 자주포, K-2전차,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K808, KAAV, K-2전차, 현궁, UAV, 전시탄 등을 관람할 수 있고, 함정 공개, 군복 체험행사,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 시뮬레이터 체험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산업침체 및 수출불황 등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기술력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덧붙여 "시는 미래 30년을 내다보고 방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대형 첨단장비와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특화산단2.0 조성으로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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