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 임신 초기 "소중한 생명 존중하고 지키려 한다" (종합) [단독]

최이정 2022. 12.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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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린이 임신 경사를 맞았다.

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아린은 둘째 아이를 가져 현재 임신 초기 상태다.

이아린은 또 6일 자신의 SNS에 "놀라운 소식 전합니다! 저희 가정에 둘째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셨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이라는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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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아린이 임신 경사를 맞았다.

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아린은 둘째 아이를 가져 현재 임신 초기 상태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태교에 힘쓰고 있다.

이아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더뉴톡’(제작: 사람을 살리는 기자단) 촬영 중에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임신 준비를 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갑자기 둘째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첫째 때는 남편이 소식을 듣자마자 울었는데 둘째 소식에는 고맙다며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선물같이 귀한 생명이 또 한 번 저희 가정에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에게 2023년은 생명의 한 해”라며 “배우로서 나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연기 아카데미 원장으로 맡겨진 배우들의 삶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첫째 유민이를 잘 키우며 둘째를 기쁘게 기다리려고 한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아이의 태명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뜻의 유엘. 

이아린은 또 6일 자신의 SNS에 "놀라운 소식 전합니다! 저희 가정에 둘째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셨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이라는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그는 더불어 "이른 시기에 공개하는 이유는, 끝까지 가보지 않는 이상, 이 아이를 결국 못 보게 될 수도 있고 많은 일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되든 간에 저의 품에 찾아왔던 이 소중한 생명을 모두와 인정하고 존중하고 지키려 합니다"라고 전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늦은 나이에 임신인 만큼 뱃속에서부터 정말 조심스럽게 잘 키워나가려 합니다.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아린은 2015년 조윤혁 목사와 결혼해 6년만인 2021년 득남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이아린은 영화 ‘댄싱퀸’, 드라마 ‘굿 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내일 그대와’ ‘인형의 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작가와 감독으로 변신해 웹드라마 ‘가슴아, 뛰어라’ ‘슬기로운 NGO 생활’, 영화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나는’ 등의 작품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이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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