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이응노의 집 상설전시 ‘이응노, 그리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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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이응노의 집 소장품 가운데 최근 3년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고암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이응노, 그리다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미술의 새 길을 연 고암 이응노의 발자취를 따라 '삶' '그림' '이응노의집' '함께'라는 관점에서 구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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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이응노의 집 소장품 가운데 최근 3년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고암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이응노, 그리다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 ‘이응노, 그리다’에서 ‘그리다’는 선이나 색으로 나타내는 ‘표현하다’의 뜻과 함께 간절히 생각하는 ‘그리워하다’의 이중적 의미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미술의 새 길을 연 고암 이응노의 발자취를 따라 ‘삶’ ‘그림’ ‘이응노의집’ ‘함께’라는 관점에서 구상됐다.
서상림 학예연구사는 “고암 이응노는 시대의 곡절을 온몸으로 겪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새로움 속에서 변화를 추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마다의 상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감상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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