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콴텍, 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

고객 성향 분석, 투자 진단 모델·포트폴리오 개선 기술 요소 협력 등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업체 콴텍과 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증권과 콴텍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정석 SK증권 부문장(왼쪽)과 이상근 콴텍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협업 ▲고객 성향 분석, 투자 진단 모델과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기술 요소 협력 ▲기타 상기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SK증권은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분석한 개인화 주식 콘텐츠를 이달 중순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제공해 한층 강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 서비스와 공동개발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콴텍 측은 "SK증권과의 협업으로 자사 디지털 자산 엔진 '큐엔진(Q-Engine)'이 많은 투자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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