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바람피운 남친' 상담 도중 발끈…"그런 인간은 왜 살지?"

김학진 기자 2022. 12.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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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성공 뒤 전 남친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 Q&A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한 팬은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최준희는 "'나 인가?' 하는 기대를 하면서도 괜히 절망할 듯. 그래도 지르고 후회하는 편이라 고백은 해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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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성공 뒤 전 남친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 Q&A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한 팬은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최준희는 "'나 인가?' 하는 기대를 하면서도 괜히 절망할 듯. 그래도 지르고 후회하는 편이라 고백은 해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속상한 일이 하나 있어서 오늘 하루종일 거의 울다시피 했는데, 위로해주세요"라는 팬의 멘트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라이방송 요정 OO님. 울지 마세요"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에겐 "딱히 계획이 없는데 예약할 만한 곳도 없고 아마 술 마시지 않을까요?"라고 밝혔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특히 최준희는 "짝사랑 때문에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어요. 그 사람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요"라고 토로하는 글엔 "TMI로 남친이 들으면 경악하겠지만 살 44㎏ 빼고 전 남친들에게서 '예뻐졌네?"라고 연락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소신 발언을 하자면 최고의 성형과 복수는 다이어트입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살 빼야 합니다"라고 현실 조언을 했다.

또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어요. 그걸 바람피운 여자애한테 듣고 너무 힘들어요"라는 고민 상담엔 "그럼 인간은 왜 숨을 쉬는 거죠? 진짜 힘들어하지 마세요. 내 감정이 더 아까워요"라고 속시원하게 직언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스무살이다. 44㎏ 감량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인플루언서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또한 그는 배우 준비를 하며 소속사와 계약했다가 곧바로 해지한 후 작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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