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취약계층 돕는다"…전북신협 '모두의 곳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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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전북신협은 기부금 1000만원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공동체 화폐인 '꽃전'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액의 생활비를 신용 대출로 지원하는 '모두의 곳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작년 전주파티마신협 등이 기부한 약 1000만원의 초기 자금으로 시작된 모두의 곳간 사업은 사회복지기반의 소액 대출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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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전북신협은 기부금 1000만원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공동체 화폐인 '꽃전'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액의 생활비를 신용 대출로 지원하는 '모두의 곳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작년 전주파티마신협 등이 기부한 약 1000만원의 초기 자금으로 시작된 모두의 곳간 사업은 사회복지기반의 소액 대출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주민들이 스스로 경제적 욕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꽃전을 활용해 대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 올해 9월부터 본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시범사업 기간 누적 이용자 수는 40명이며, 반환율은 99.7%에 달한다.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전북신협 관내인 완산 지역에 속한 조합들은 사업이 지속해서 활성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 취약 계층에 지원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회 서비스 모델이 지역사회에서도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신협 운동의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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