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화물연대 운송 재개로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6일부터 광양항 화물연대 운송 재개로 컨테이너 터미널 반·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이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광양항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후 6일부터 광양항 화물연대 조합원이 업무에 복귀를 시작하면서 오후 3시 기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675TEU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여수해수청 "6일 오후 3시 기준 반출입량 전날 동시간 대비 1200% 상승"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6일부터 광양항 화물연대 운송 재개로 컨테이너 터미널 반·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이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광양항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후 6일부터 광양항 화물연대 조합원이 업무에 복귀를 시작하면서 오후 3시 기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675TEU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반출입량 137TEU에 비해 1200% 상승한 수치며 평시 반출입량 4625TEU의 36.2%의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수청은 상황을 감안해 조만간 평시 수준의 물동량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항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화주들의 긴급화물 반·출입 수요에 따라 국토부·국방부 등 비상수송차량 22대를 임시 투입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다.
또 터미널 운영사 및 화주 등을 대상으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항만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비상 수송대책본부 관계자는 "광양항 화물연대의 컨테이너 운송 재개를 환영하며 광양항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김용현 "北, 러에 미사일 1000여발·포탄 수백만발 제공"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