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색깔있는 마을학교' 15일까지 공모

구미현 기자 2022. 12. 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2023년 색깔있는 마을학교' 운영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등 3가지 유형 46개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마을돌봄사랑방 5개,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2개, 마을방과후학교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 15개, 꿈이음터 5개 등 5가지 유형 37개의 마을학교를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꿈이음터 신규 운영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3년 색깔있는 마을학교' 운영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등 3가지 유형 46개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마을돌봄사랑방 5개,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2개, 마을방과후학교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 15개, 꿈이음터 5개 등 5가지 유형 37개의 마을학교를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5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지역의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꿈이음터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의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는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을 새로 운영하여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들의 장기적인 진로·소질 계발과 꿈 실현을 위해 ‘꿈이음터’를 신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학교 운영자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 대상 유관기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다.

내년도 마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접수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6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취지에 적합한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단체를 확정하며, 마을돌봄사랑방은 3000만원,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은 3500만원, 마을방과후학교는 600만원, 마을소규모체험장은 400만원, 꿈이음터는 5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 신청서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www.use.go.kr) 또는 각 학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교육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팀(052-210-5633, 563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오는 8일 비대면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