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6년 만의 '스위니토드', 나이 드니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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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도가 '스위니토드'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미도는 "작품과 배우 간의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스위니토드'와 제 인연이 닿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하고. 매번 무대 뒤를 돌아다니면서 '너무 힘들다'라고 엄청 투덜거리고 있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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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전미도가 '스위니토드'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뮤지컬 '스위니토드'(연출 에릭 셰퍼) 프레스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이라이트 시연과 함께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프로듀서 신춘수가 참석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평범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스위니 토드라는 이름으로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뮤지컬이다. 스티븐 손드하임 특유의 기묘한 화음과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극이다.
토드 역에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그의 조력자 러빗 부인 역에는 전미도 김지현 린아가 캐스팅 됐다. 특히 전미도는 6년 만에 돌아와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전미도는 "많은 인물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러빗은 너무나 즐겁게 했던 역할이다 보니 항상 그리웠다. 특히 2019년 재연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 작품을 언제 또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다행히 타이밍이 잘 맞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미도는 "6살을 더 먹었으니, 나이가 더 들면 힘들어서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꼭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농담했다.
또한 전미도는 "작품과 배우 간의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스위니토드'와 제 인연이 닿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하고. 매번 무대 뒤를 돌아다니면서 '너무 힘들다'라고 엄청 투덜거리고 있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위니토드'는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스위니토드 | 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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