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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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최근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임실군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등 관련 시설에는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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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최근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강진면 학석리의 24시간 '소독통제초소'와 함께 관촌면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
또 관내 가금농장 54개소, 392만6000수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자 최근 청웅면 옥전리 종오리농장 앞에 '농장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에는 총 3개소의 방역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올해 아직까지 관내에서는 확진된 바 없지만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21건, 야생조류에서 51건이 발생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조류의 급성 전염병으로 닭, 오리 등의 가금류 농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군 방역차 1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4대 및 임대 살수차 1대를 매일 동원해 가금 농가 주변 도로 등의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내년 2월28일까지 가축, 사료, 분뇨, 톱밥 운송 등 특정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가금농장 진입을 금지했으며 농가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해서도 상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임실군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등 관련 시설에는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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