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6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 12. 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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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멀티-하우스: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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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멀티-하우스: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염상훈 연세대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3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233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부경대(ALLEY : A Living LifE for Youth) 팀은 골목길을 활용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시했다. 나아가 돌봄센터 및 1인 상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거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미래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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