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사업 올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도시재생사업이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이 열렸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하는 것으로, 정선군의 ‘사북 해봄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됐다.

정선군의 도시재생 사업은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 등 도시 활력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정선군은 해당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사북 사랑채와 해봄 커뮤니티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사북 사랑채는 사북 10리 일원에 연면적 990㎡, 5층 규모로, 마을공동 작업장을 비롯해 공구대여소, 마을카페, 어르신 샤워 시설, 순환형 임대주택과 해봄하우스(도시형 생활주택) 등 마을 공익발전을 위한 다목적 주민공동 이용공간이 있다.

해봄 커뮤니티센터는 사북 7리 일원에 연면적 934㎡, 5층 규모의 시설로, 새마을회관,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경로당,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