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유동성 확대되면 가격발견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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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의 유동성이 늘어나면 가격발견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 연구위원은 "코넥스시장에서 거래 유동성이 높은 기업의 이전상장 후 주가흐름은 코스닥 직상장 기업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며 "지분분산 등을 통해 코넥스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되면 가격발견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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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넥스시장의 유동성이 늘어나면 가격발견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해성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위원은 6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제1회 코넥스시장 발전포럼'에서 지난 2013년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신규 공모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이전 상장한 57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전상장 시점이 가까울수록 가격발견 기능이 강하게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코넥스시장에서 거래 유동성이 높은 기업의 이전상장 후 주가흐름은 코스닥 직상장 기업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며 "지분분산 등을 통해 코넥스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되면 가격발견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위상 정립과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새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코넥스시장의 가격발견기능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의 토론이 이뤄졌다.
또 토론에서는 기본예탁금 폐지로 수요측 제약이 사라진 만큼 주식 분산 등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상무는 개회사에서 "올해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업수가 작년 7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이 코넥스시장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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