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산불과 산사태 대응 재난방송 강화
손봉석 기자 2022. 12. 6. 16:50
KBS 한국방송(사장 김의철)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KBS 본관에서 “산림재난 대응 재난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한 재난관리 주관기관인 산림청이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확·신속한 산림재난 방송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한 신속한 보도를 위한 상호 지원, 산림재난(산불․산사태 등) 취재를 위한 동영상 제공 등 우선 협조, 헬기 촬영․CCTV․핸드폰 동영상 제공 및 보도 협조, 동영상 촬영기법 및 송출에 관한 홍보담당자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의철 KBS 사장은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안내 정보를 시청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재난방송을 할 수 있는 예방 정보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측정보․발생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안전관련 방송프로그램 제작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이정재,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 탈취” 래몽래인 대표의 반박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인생에서 하차” 충격 심경글→파혼까지?
- 첸백시 측 “SM, 협의 내용 불이행…개인활동 매출 10% 요구 부당”
- 랄랄, ♥남편과 수중 만삭 촬영→물속 키스 도전?
- [스경X이슈] 비비, 논란만 N번째···이젠 대중도 지친다
- [단독]하이브의 ‘언플’은 왜 실패했나①···엔터업계 뒤흔든 ‘초유사태’
- [종합] 김보라♥조바른 ‘결혼’···이수현·김혜윤도 축하
- 유재석, 약속 지켰다···김연경 은퇴식 참석
- 하이브 아메리카CEO ‘K팝퇴출 촉구’에 10만명 서명···왜?
- 독방 수감된 김호중, 구속 열흘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