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서 20대 여성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구속'(종합)

이동민 기자 2022. 12.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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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B(25·여)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직접 119에 "직장동료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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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직장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B(25·여)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직접 119에 "직장동료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임의동행돼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그를 유력 용의자로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진술을 번복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다"며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정확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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