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前매니저 횡령 ‘혐의없음’ 처분

이예주 기자 2022. 12. 6. 16: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DB



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A씨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최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박유천은 지난 6월 A씨가 박유천의 전 소속사 리씨엘로를 운영하는 동안 업무상 횡령을 저질렀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유천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8월 소속사 라씨엘로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고 대표 A씨는 횡령을 저질렀다.

이에 A씨는 오히려 박유천이 소속사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며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A씨에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박유천을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해당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