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내 특화 전략산업 유치"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2.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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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에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을 유치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의 당위성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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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에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우리 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자족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을 유치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의 당위성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Anschutz Entertainment Group)사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테슬라 제조공장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두바이 출장에서 중동 마이스산업의 메카인 세계무역센터(DWTC)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업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역 간 물류 이동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물류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육성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은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족용지가 풍부하고 수도권 및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이 있다"면서 "내년에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의료인프라 이점을 살려 바이오 정밀의료산업을 특화·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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