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경맑음, 출산 앞두고 깊은 고민 “산후 도우미까진 고려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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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고민을 털어놨다.
경맑음은 1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는데요 저희 집은 현재도 이모님이 계시지 않고 제가 살림을 다 하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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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고민을 털어놨다.
경맑음은 1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는데요 저희 집은 현재도 이모님이 계시지 않고 제가 살림을 다 하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경맑음은 "조리원도 애들 넷과 가정에서 휴식을 하기엔 제가 몸이 축 날 거 같아 선택했거든요. 지금 저의 컨디션으로는 엄마 자리에서의 가장 큰 행복인 살림 역시 솔직히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더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엄마의 행복을 출산 후에는 건강에 조금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산후도우미 선생님까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밥 걱정이 제일 많이 되네요. 밥 차리기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조금은 체계적인 영양을 알고 계시는 영양사 도우미 선생님만은 한 분 찾아봐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가장 힘든 만삭 시기이지만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있을 만큼 출산 후에는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나눠하기도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되고 또 나름대로 하겠지 싶기도 하고"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육아 선배들은 "아기 낳고 한동안 짐을 나누는 게 도움 될 것 같아요", "내려놓을 수 있다면 도움받으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마음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도와주실 분 찾으세요" 등 조언을 건넸다.
한편 경맑음은 9세 연상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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