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넣고 성 평등 빠진 교육과정 심의안, 국교위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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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역사 서술과 성평등 표현 삭제로 논란이 됐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최종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행정예고 기간에 1천5백 건 넘는 국민 의견이 접수됐는데, 찬반이 첨예한 대목은 중고교 역사 용어 중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수정하는 부분입니다.
또 '성 소수자' 용어를 '성별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성평등'을 '성에 대한 편견'으로 바꾸는 방안도 찬반이 크게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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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역사 서술과 성평등 표현 삭제로 논란이 됐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최종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행정예고 기간에 1천5백 건 넘는 국민 의견이 접수됐는데, 찬반이 첨예한 대목은 중고교 역사 용어 중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수정하는 부분입니다.
또 '성 소수자' 용어를 '성별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성평등'을 '성에 대한 편견'으로 바꾸는 방안도 찬반이 크게 엇갈립니다.
이달 안에 심의 절차가 끝나면 교육부 장관은 이 내용을 올해 안에 고시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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