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접경' 러 비행장, 드론 공격받아 연료탱크에 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다른 2곳의 자국 군사 비행장에 대한 드론 공습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한 지 하루 만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드론으로 랴잔주와 사라토프주의 비행장 2곳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다른 2곳의 자국 군사 비행장에 대한 드론 공습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한 지 하루 만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만 스타로보이트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드론 공격으로 쿠르스크 비행장의 연료저장탱크에 불이 붙었다"며 "사상자는 없지만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드론 공격 배후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드론으로 랴잔주와 사라토프주의 비행장 2곳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은 격추됐지만 잔해가 비행장에 떨어져 폭발했고, 이 과정에서 장병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승강장 사이 낀 쇼핑 카트' 승객 전원 하차…목격자들 “눈을 의심”
- 제주 관광지 200m 옆 처참한 현장…임신한 말까지 도축
- 퉁퉁 부은 SON 끌어안은 히샬리송…SNS에 쓴 특별한 메시지
- 네이마르, 이강인에 유니폼 교환 제안…윙크로 화답한 '막내형'
- 4골 넣고 브라질 감독도 '비둘기 춤'…축구 전설도 “한국에 무례”
- FIFA, '거친 항의'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절차 착수
-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에 10억 배상 청구
- 경호처장 “천공 만난 적 없다”…대통령실, 김종대 고발 방침
- 아들 분유 내다 판 엄마…굶은 아기는 심정지, 연명 치료
- 연말정산 늘 헷갈리는 '부양가족', 기준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