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日서 개봉 첫 주 1위…올 겨울 최고 오프닝[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2.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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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발행 1억 2000만부 레전드 원작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웠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 개봉 이후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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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포스터. 사진I에스엠지홀딩스㈜
누적 발행 1억 2000만부 레전드 원작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웠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 개봉 이후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첫주 흥행 수익은 약 123억 9690만원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일본에서 올겨울 개봉한 ‘블랙 아담’ ‘스즈메의 문단속’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 첫날 46만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는 특히 최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묘사와 농구에 청춘을 건 인물들의 모습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누계 발행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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